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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영수증이 돈이 된다구요? 네이버 마이플레이스

by 물랏차 2020. 7. 7.

안녕하세요 차차차, 물랏차입니다 :0

 

오랜만에 돈덕후 포스팅을 가지고 왔어요. 오예 오예♥

 

소비를 하면 무조건 생기는 영수증. 요즘은 받아오시는 분 거의 없으시죠? 저는 가계부를 꼼꼼하게 쓰는 편이라 꼭 받아오고 있어요. 모바일 영수증이 가능한 마트, 올리브영, CJ 등에서는 모바일로 사용하고 있고요. 

 

가계부만 쓰고 지금까지 버려왔던 영수증을 찍어서 리뷰만 적으면 10원, 50원, 500원까지 주는 게 네이버에 있다고 해서 바로 찾아보았습니다. 처음 시작하고 한 달 정도 된 거 같은데 장단점을 공유해드릴게요. 

 

 

 


 

 

 

네이버 영수증 리뷰 ; MY 플레이스

 

 

 

 

네이버 마이플레이스 사용법

 

 

 

1/ 마이 플레이스 장점 

영수증 리뷰를 남기는 법은 아주 간단하답니다. 준비물은 핸드폰영수증 두 가지뿐이에요.

우선 네이버에서 마이 플레이스를 검색해주시면 위 사이트로 들어가실 수 있어요. 저는 지금까지 총 43건의 리뷰를 남겼답니다. 가운데에 영수증 리뷰를 선택하시면 절반은 끝났어요!

 

 

 

 

 

마이플레이스 영수증 리뷰

 

 

 

 

영수증 리뷰를 선택하시면 사진첩에 있는 사진을 선택하시거나 바로 촬영하실 수 있는 두 가지 옵션이 있어요. 저처럼 종이 영수증을 준비하셨다면 '사진 촬영'을 선택하시고 이렇게 영수증 내용이 잘 보이게 촬영해주시면 된답니다.

 

경험상 영수증 전체가 나올 필요는 없고요 

사업장 / 금액 / 결제수단 이렇게만 나오면 인식이 가능합니다.

 

만약 모바일 영수증을 받으셨다면 미리 캡처하신 뒤에 사진첩에서 불러오시면 됩니다. 양쪽 모두 편리한 방법이니 원하시는 방법을 선택하시면 되세요.

 

 

 

 

영수증 리뷰

 

 

 

 

영수증 인식이 완료되었다면 이렇게 본인이 사용한 업장이 선택된답니다. 저 같은 경우 롯데마트 광교점을 여러 번 리뷰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10원이 적립되었어요. 첫 방문은 50원, 이후 방문은 10원씩 적립되고 있답니다.

 

여기서 알아보는

2/ 마이 플레이스 영수증 리뷰 단점

티끌모아 티끌이다.

 

눈치채셨나요...? 영수증 리뷰의 최대 단점은 티끌모아 티끌이라는 점입니다 ㅠㅠ 첫 방문한 업장 하루에 다섯 곳 리뷰를 올려도 250원입니다. 한 달 동안 매일매일 새로운 곳의 영수증 5개를 모아서 리뷰를 올린다고 해도 최대 금액 7,500원 

하지만 우리 돈 덕후들은 돈을 잘 안 쓰기 때문에 하루에 5개의 사업장을 가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 같아요.

 

 

 

 

 

마이플레이스 리뷰 등록하는 방법

 

 

 

 

이곳처럼 첫 방문인 경우 50원이 적립됩니다. 10원 받다가 50원 받으면 얼마나 기분이 좋게요 :)

 

대신 마이 플레이스에 최초로 리뷰를 남기시는 경우 1,3,5,7,10번째 까지는 무려 500원이 적립됩니다.

이 방법으로 3000원 이상 네이버 페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니 추천드립니다. 3000원이면 무료배송 한 번과 비슷하니 쏠쏠한 포인트더라고요. 

 

 

 

 

 

마이플레이스 사용법

 

 

 

 

이후에는 이렇게 별점과 후기를 남겨주시면 되세요. 저는 이렇게 후기를 써서 포인트를 얻기도 하지만 반대로 검색해서 리뷰를 볼 때 이 기능을 자주 사용하고 있어요. 이렇게 진짜 돈을 지불한 사람들만 쓸 수 있는 리뷰기 때문에 블로그 리뷰보다 영수증 리뷰가 좀 더 신뢰감이 생기더라고요.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리뷰 작성까지 마치셨다면 이렇게 적립된 포인트를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한 달 정도 직접 이용해본 네이버 MY플레이스 영수증 리뷰였습니다.

간편하다는 장점도 있지만, 티끌모아 티끌이라는 단점도 있는 서비스라는 게 총평입니다.

 

하지만,

하루에 250원도 결코 작은 돈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주식으로 빨간불 수익 내기가 정말 어렵다는 거 다들 알고 계실 텐데요. 저는 그래서 그런지 이렇게 단돈 50원이라도 확실한 수익이 생긴다는 것 자체가 장점으로 느껴졌어요. 가계부 때문에 늘 확인하는 영수증을 그냥 보고 버리기 전에 50원씩 적립할 수 있으니 알찬 느낌입니다. (요즘 예금 이자 생각하면 하루 250원이 결코 작은 돈이 아니죠!)

 

가장 중요한 점!

네이버 MY 플레이스와 같은 앱테크를 여러 가지 해본 저로써 이런 앱테크의 순기능은 소비습관 재정비에 있다고 생각해요. 앱테크들이 아무리 수익이 좋아도 하루에 천 원 벌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런데도 돈 덕후를 꿈꾸면서 계속하게 되는 이유는 돈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걷고 퀴즈 풀어서 50원, 100원씩 만들다 보면 돈 쓸 때도 그 50원, 100원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돈을 쓰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하게 된답니다. 

 

저와 같이 티끌모아 티끌이라도 만들어서 집 사실 돈덕후 여러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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