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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웨이스트

탄소포인트제, 환경도 지키고 생활비도 지키자

by 물랏차 2020. 7. 24.

탄소 발자국, 탄소 포인트제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오늘은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마일리지로 돌려주는 탄소포인트제를 신청해보았습니다. 여러분도 신청하셔서 환경도 지키고 생활비도 지켜보아요.

 

 

 

탄소포인트제

 

 

■ 탄소발자국이란?

 

탄소포인트제를 알아보기 전에 탄소발자국에 대해서 이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이란 사람이 살아가면서 직간접적으로 발생시키는 이산화탄소의 총량을 의미합니다. 

 

사람이 상품을 이용할 때 유통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자동차를 타고 이동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등 그 종류는 아주 다양합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 가스 역시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합니다. 

 

 

 

출처 - 환경성적표지

 

 

혹시 상품을 구매할 때 이런 마크를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환경성적표지제도 중 하나로 탄소발자국을 표시하는 마크입니다.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할 때도 이산화탄소가 발생합니다. 이때 원료의 획득, 생산, 유통, 소비, 폐기와 같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수치화하여 표기해둔 마크입니다. 

 

탄소발자국 1단계는 제품 생산과 사용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수치화 하여 표기한 제품이란 것을 정부가 인증하는 마크입니다. 탄소발자국 2단계저탄소제품 인증입니다. 제품 전 과정에서 4.24% 탄소 발생량을 줄였을 때 받을 수 있는 마크입니다. 

 

출처 : epd.or.kr 환경성적표지

 

 

■ 환경성적표지의 7대 영향범주

 

환경 성적 표지에는 탄소발자국 외에도 물 발자국, 산성비, 자원 발자국, 광화학 스모그, 오존층 영향, 부영양화가 있습니다. 앞으로 제품에 부착된 마크들을 더 잘 살펴봐야겠어요.

 

 

■ 탄소포인트제와 에코마일리지

 

탄소포인트제는 정부에서 시민들이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것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만든 제도입니다. 각 가정과 개인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지자체와 환경부가 정책과 예산을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마일리지를 돌려줍니다. 동일한 제도로 서울시에서는 에코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전기, 수도, 가스를 아껴 쓰면 마일리지로 돌려받는 제도입니다. 에너지도 아끼고 소소한 생활비도 벌고 일석이조!

 

 

■ 어디서, 어떻게 신청하나요?

 

각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시면 됩니다. 

경기, 지방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 https://cpoint.or.kr/

 

 

탄소포인트제

 

cpoint.or.kr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 https://ecomileage.seoul.go.kr/home/index.do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ecomileage.seoul.go.kr

 

 

출처 cpoint.co.kr

 

 

■ 마일리지는 어떤 방식으로 받나요?

 

마일리지는 본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수령이 가능합니다. 그린카드 또는 현금, 상품권, 기부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습니다. 형식적인 제도가 아니라 실질적인 시민들의 참여를 만들어내는 제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샤워를 오래 하는 안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샤워시간을 정해두고 하려고 해요. 따뜻한 물에 오래 씻는 걸 좋아하지만 환경을 위해 작은 노력을 하고자 합니다. 한번 샤워할 때 1분만 샤워시간을 줄여도 1년간 4.3kg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가정에서 작은 실천을 통해 탄소발자국도 줄이고 에코마일리지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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